부자습관 culturehunter 2021. 1. 31. 09:14
예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장수촌은 산 좋고 물 좋은 제주도와 강원도, 전라도 산골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서울의 강남구와 서초구, 경기의 용인 수지와 과천, 분당 등 부촌 도시들이 전국에서 가장 기대수명이 높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건강과 장수에 대한 기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다양한 통계 자료를 통해 부자가 가난한 사람들보다 훨씬 오래 사는 사실을 확인했다. 영국의 경우 상위 10% 부자와 하위 10% 가난한 사람들의 평균 기대수명 차이는 10년이었고, 건강수명의 차이는 무려 20년이나 되었다. 빈부에 따른 국가 간의 수명 차이는 더 심각해서 가장 잘 사는 나라 국민들(OECD회원국)과 가장 가난한 국가 국민(사하라 사막 이남 국가)들의 평균 기대수명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