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마인드 culturehunter 2021. 4. 25. 18:38
부자는 프로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프로페셔널이 되는 것이 부자의 필수 요소일까? 도대체 프로와 아마추어란 무슨 차이가 있기에 부자는 프로여야 하는 걸까? 경쟁이 심한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일에 프로의식을 가지라’는 말은 이미 식상한 얘기일 수 있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소리를 귀 아프게 들어왔을 것이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 역시 그의 책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성공의 필수 요건으로 프로의식을 꼽았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프로와 부자가 생각하는 프로에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부자가 생각하는 ‘프로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프로가 되는 데 10년? 단 하루를 일해도 프로처럼 일하라! 소피노자 박서윤 봄들애 인문교육 연구..
부자습관 culturehunter 2021. 3. 27. 07:28
당신은 지갑이 돈을 불러오기도 하고, 돈을 멀리 떠나보내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부자들이 휴대가 불편한 장지갑과 동전지갑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지갑 속의 물건들은 어떻게 정리해야 돈이 잘 들어올까? 요새는 스마트폰 앱 결제와 카드 결제가 보편화 되어 현금 사용이 줄었지만, 신분증과 카드 지폐를 넣고 다니는 지갑은 모든 국민의 필수품이고 선물용으로도 환영받는 물품이다. 그런데 부자들은 지갑을 단순한 휴대품 이상으로 소중히 여긴다. 소중한 돈이 잠시 머물다 가는 돈의 집이며, 돈에겐 자가용과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말한다. 지갑의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금전운과 정리정돈 상태를 알 수 있다고 말이다. 방이 지저분한 사람은 지갑도 지저분하고, 방이 깨끗한 사람은 지갑도 깨끗하다...
부자인간관계 culturehunter 2021. 1. 26. 07:20
직장에서 점심 때 식사를 할 때나 행사 때 보면 사원은 사원끼리 관리자는 관리자끼리 붙어있는 걸 보게 된다. 사원끼리 식사를 하는 테이블에 관리자가 끼어들면 모두들 불편해 한다. 모처럼 회사 직원이 모두 모인 회식장소에 가보면 사장이 있는 중앙에는 빈자리가 숭숭 있고 양쪽 사이드에 사원들끼리 뭉쳐 있는 걸 보게 된다. 신입은 신입대로, 대리는 대리대로, 과장과 부장급은 어중간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늘 목도하게 된다. 직장내 인간관계를 보면 사원은 사원끼리, 관리자는 관리자끼리 친하다. 이렇게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 자신과 공통점이 많은 사이이다 보니 대화의 소재도 비슷하고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있는 관계이다 보니 함께 있을 때 마음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이렇게 늘 ..
부자인간관계 culturehunter 2021. 1. 23. 22:03
당신에겐 친구가 셋 있다. 하나는 부자 친구, 다른 한 명은 가난한 친구, 마지막 친구는 중산층 친구이다. 만약 당신에게 급한 일이 생겨서 돈을 빌리려고 할 때 누구에게 가야 돈을 쉽게 빌릴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 중산층 친구이다. 가난한 친구는 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없어서 못 빌려줄 것이고, 부자 친구는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돈을 빌려주지 않을 것이다. 친구인 자신을 믿지 못해서 빌려주지 못하는 것인가 하고 서운한 마음도 들겠지만 그런 일로 슬퍼할 필요는 없다. 아마도 부자 친구는 친동생이 빌려달라고 해도 잘 빌려주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부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돈을 잘 빌려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부자는 왜 가까운 사람에게 돈을 잘 빌려주지 않는 걸까? 가까운 관계에는 가족과..
부자습관 culturehunter 2021. 1. 22. 23:52
당신은 줄을 서는 것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보통 싸고 맛있는 음식을 파는 대학가 근처의 맛집에서 긴 행렬을 볼 수 있다. 또는 놀이공원의 인기 있는 놀이기구 앞에는 언제나 긴 줄이 서 있다. 재미있는 영화와 공연을 볼 때 역시 줄을 선다. 외국의 유명한 스포츠 스타와 팝 스타가 내한할 때도 팬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선다. 아무래도 줄을 서는 것은 서민들에게 더 익숙한 문화이다. 서울 근교에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날마다 긴 줄을 선다. 비행기와 배를 탈 때도 서민들은 줄을 서고, 한동안 공적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에서 긴 줄을 섰다. 이러고 보면 우리 일상에 줄 서는 일이 참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사회주의 국가들이다. 구소련과 동구권이 무너지기 전에 ..
부자마인드 culturehunter 2021. 1. 21. 05:59
보통 여행을 떠날 때나 먼 곳으로 출장을 갈 때 배나 비행기, 철도, 고속버스 등을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그때마다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은 것이 좌석에 등급을 매겨 1등석, 2등석, 프리미엄, 우등, 일반,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이코노미 등으로 탑승객들을 분류하는 것이다. 어차피 짧으면 한 두 시간 길게 잡아 하루면 가는 거리를 그렇게 등급을 나눠 승객들 간에 위화감을 조성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VIP 덕분에 일반 승객들의 티켓값은 줄었겠지만 기분은 썩 달갑지만은 않은 것이다. 그리곤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의 티켓 값이 이코노미석의 10배나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깜짝 놀라게 된다. 얼마 되지도 않는 짧은 시간에 그렇게 큰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그 좌석을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부자마인드 culturehunter 2021. 1. 20. 20:59
드라마속 부자들의 모습은 임대인에겐 갑질의 전형이고, 백화점 명품 수집가이고, 하루 아침에 자식을 회사 중역에 꽂아버리는 인사파괴자들이다. 경비원과 미화원을 내 종처럼 부리며 막말을 일삼는 대신 기르는 고양이에겐 최고급 집사를 붙여주는 괴짜로 나온다. 과연 드라마속 부자들은 실제 한국 사회의 부자들의 모습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걸까? 『부자의 자세』(좋은연필, 2019)를 쓴 작가 제이원(필명)은 우리나라 부자의 허상을 만드는 데 가장 일조한 장본인이 있다면 드라마작가들이라고 말한다. 제이원 작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장사와 사업에 뛰어들어 남다른 성공을 거둔 후 2008년 금융위기 때 사업상 큰 곤경을 겪고 부동산 투자 분야로 방향을 선회하여 전문 부동산 투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40년간 장사와 사..
부자습관 culturehunter 2021. 1. 11. 18:03
일반인의 경우 학교를 졸업하면 어려운 수학 계산법을 활용하는 경우가 없다. 특히 카드와 스마트폰 인터넷 뱅킹이 일상화된 후부터는 직접 계산을 하는 경우가 드물어졌다. 예전 같으면 지갑에 현금이 얼마 있는지 확인한 후 물건을 구입했지만, 이제는 마트와 편의점에서 음료수나 김밥을 사먹을 때 조차 물건값을 일일이 계산해 보는 경우가 드물다. 인터넷 쇼핑 역시 클릭 후 장바구니에 넣고 최종 결제를 하면 순식간에 결제가 완료되고 배송 확인창이 열린다.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문명의 이기는 날로 발달되었으나 인간의 계산력과 사고력의 수준은 정체되는 듯하다. 그나마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셈법이 있다면 유치원 때 배운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뜻하는 사칙연산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자는 평범한 사람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