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인간관계 culturehunter 2021. 1. 27. 07:30
세상의 모든 것은 주기적으로 바꿔주어야 한다. 금붕어를 기르는 어항의 물도 일주일에 한 번은 갈아주어야 하고, 하다못해 삼겹살을 굽는 철판도 자주 갈아주어야 타지 않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우리 인체만 보더라도 몸의 세포들은 3개월마다 교체가 되고, 소중한 혈액도 4개월마다 바뀐다. 열심히 운동해서 만드는 근육도 7개월 밖에 수명이 안 된다. 영원이 갈 것 같은 뼈도 3년마다 교체가 되니 우리 몸에 있어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의 육체와 삼겹살 철판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의 세포가 주기적인 교체 과정을 밟듯이 우리의 인맥 관계도 변화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경전문가들은 나무들의 성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부자인간관계 culturehunter 2021. 1. 26. 07:20
직장에서 점심 때 식사를 할 때나 행사 때 보면 사원은 사원끼리 관리자는 관리자끼리 붙어있는 걸 보게 된다. 사원끼리 식사를 하는 테이블에 관리자가 끼어들면 모두들 불편해 한다. 모처럼 회사 직원이 모두 모인 회식장소에 가보면 사장이 있는 중앙에는 빈자리가 숭숭 있고 양쪽 사이드에 사원들끼리 뭉쳐 있는 걸 보게 된다. 신입은 신입대로, 대리는 대리대로, 과장과 부장급은 어중간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늘 목도하게 된다. 직장내 인간관계를 보면 사원은 사원끼리, 관리자는 관리자끼리 친하다. 이렇게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 자신과 공통점이 많은 사이이다 보니 대화의 소재도 비슷하고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있는 관계이다 보니 함께 있을 때 마음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이렇게 늘 ..
부자투자법 culturehunter 2021. 1. 24. 04:23
아라이 나오유키가 쓴 『부자의 집사』에 보면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독특한 투자방식이 소개된다. 그 중에서 가장 독특한 발상이 “불에 타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라는 발상이다. 실제로 투자상품에 불을 붙여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상상력을 발휘하여 머릿속에서 상품에 불을 붙여 진짜 타는지 상상해 본다고 한다. 아무래도 일본이라는 나라는 전범국가로서 전쟁 후 큰 피해를 본 국가이자 잦은 지진과 화산, 태풍과 폭설을 경험하는 자연재해가 많은 국가라 그런지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수준을 넘는 신중한 투자방식을 고수하는 듯하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일본보다는 자연재해에서 안전하다고 할 수 있지만, 대외적 의존도가 세계적으로 높은 나라로서 대외적 경제 변수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국가인 만큼, 아라이 나오유키..
부자인간관계 culturehunter 2021. 1. 23. 22:03
당신에겐 친구가 셋 있다. 하나는 부자 친구, 다른 한 명은 가난한 친구, 마지막 친구는 중산층 친구이다. 만약 당신에게 급한 일이 생겨서 돈을 빌리려고 할 때 누구에게 가야 돈을 쉽게 빌릴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 중산층 친구이다. 가난한 친구는 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없어서 못 빌려줄 것이고, 부자 친구는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돈을 빌려주지 않을 것이다. 친구인 자신을 믿지 못해서 빌려주지 못하는 것인가 하고 서운한 마음도 들겠지만 그런 일로 슬퍼할 필요는 없다. 아마도 부자 친구는 친동생이 빌려달라고 해도 잘 빌려주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부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돈을 잘 빌려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부자는 왜 가까운 사람에게 돈을 잘 빌려주지 않는 걸까? 가까운 관계에는 가족과..